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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창세기 41장 14절~36절(2022-05-26)큐티/창세기 2022. 6. 10. 05:56
2022년 5월 26일
창세기 41장 14절~36절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일
질문하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운으로 여긴 적은 없는가?
묵상하기
1. 바로가 요셉을 불러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할 때, 요셉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라고 말한다.
2. 충분히 '네! 제가 좀 꿈을 해석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것임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공로로 돌린다.
3. 가장 최근의 일로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 의사가 말한 눈 주변에 뭐가 있다며 이것이 뇌까지 연결된 것인지 그냥 피부에만 생긴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4. 그런데 처음 이야기할 때는 왼쪽이라고 했다가 MRI 촬영후에는 오른쪽이라고 하는 의사의 말 바꿈과, 초음파를 검사하는 사람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고 말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5.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둘째가 아무런 흔적도, 문제도 없이 너무 깨끗하게 태어나니까 하나님께 감사하기 보다 의사가 사기친 것 아니야? 라는 의구심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부정하기도 했었다.
6. 물론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신 거야라는 생각을 갖고는 있었지만 왜 치료해주셨을까를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나에게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신 이유가 다름 아닌 나 때문이고, 그것도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없음 때문임을 알게 하셨다.
7. 한동안 잊고 살던 한가지 사건은 2013년 12월 아이를 전혀 키울 생각도 없던 전처가 아이를 버려두고 한국을 갔으면서 별거한지 7개월이 지나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가족에 의해 유괴'라는 것으로 나를 신고하였다.
8. 이 신고로 인해 미국을 드나들때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검은방에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었지만 결과적으로 두번 끌려간 적 빼고는 그 이후로는 끌려가지 않았다.
9. 또한 이 문제가 영주권을 받을때에도 발목을 잡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문제 없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
10. 충분히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변호사와 함께 일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그 상황까지 가지 않았다.
11. 이런 상황에서 나의 간사함을 보게 하셨는데, 큰 문제 없이 지나간 일이다 보니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하신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별거 아닌 일었구나라며
12.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의미없는 일로 터부시 하였고, 그냥 내가 운이 좋았네라며 넘겨짚으려 했던 죄인임이 오늘 요셉의 모습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13. 요셉은 분명하게 말한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라고 말이다.
14. 내가 할 있는 것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그저 운이 좋았다는 것으로 여긴 나의 믿음 없음과 간사함을 요셉의 고백을 통해 보게 되니 난 아직 멀었구나라는 생각이든다.
15. 오늘 본문 말씀 29절부터는 풍년이 있은 후 흉년이 있을 것인데 흉년 때문에 풍년이었던 시기를 다 잊을 것이라고 요셉이 해석하며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한다.
16. 큰 고민이나 문제 없이 지금을 살고 있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말씀해주고 있는 것 같다.
17. 풍년의 때이든, 흉년의 때이든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하고, 큐티하고, 기도하며 삶으로써 다가올 풍년의 때에도, 흉년의 때도 잘 보내야겠다.
18. 분명히 자녀문제로 인해 힘든 시기가 올 것인데 이 시기를 잘 통과하기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말씀과 기도생활 해야겠고
19. 그때가 오더라도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셨던 일, 하나님의 은혜로 잘 살아냈던 것 등을 잊지 말고 그저 어떤 상황에서든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라는 겸손한 고백을 했으면 좋겠다.
적용하기
1.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 별 문제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에 대한 감사기돋드리기
2. 6월 8일 있을 시민권 인터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넘어갈 수 있기를
기도하기
하나님. 하나님께서 내게 많을 하셨고, 많은 것을 보여주셨음에도 그저 운이 좋았다며, 별일 아니었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터부시여긴 믿음 없는 죄인입니다.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분명히 앞으로의 삶에서 흉년의 때가 올 수도 있는데, 풍년의 때이든 흉년의 때이든 말씀 잘 붙들고 가게 해 주시고 그 시기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큐티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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