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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인 창세기 41장 37절~57절(2022-05-27)
    큐티/창세기 2022. 6. 10. 05:57

    2022-05-27
    창세기 41장 37절~57절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질문하기: 흉년의 때를 잘 보내고 있는가? 아니면 풍년의 때에 흉년을 잘 준비하고 있는가?

    묵상하기
    1. 요셉이 총리가 되고 난 후, 애굽 땅을 순찰하며 풍년에 도지 소출이 심히 많은 것을 보게 되었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흉년을 준비시킨다(46절~48절)

    2.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풍년의 때는 언제고, 흉년의 때는 언제인지 생각해보았다.

    3. 풍년의 때는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박사과정 유학 올 때 4년 전액 장학금과 매달 생활비를 받게 된 것과 더불어 

    4. 한국에서 공부할 때 전공 도서의 저자였던 석학을 우연히 커피집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석학과 아내분과 함께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그때가 아닌가 싶다.

    5. 이런 생활이 내가 잘나서 누리는 것으로 착각하다보니 교만에 이르게 되었고 그 결과 그 교만을 내려놓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그만 둬야 하는 흉년의 때가 오게 되었다.

    6. 그 흉년의 때는 전처의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전처의 지나친 요구, 내로남불, 무엇이든지 자신들의 뜻대로 해줘야 한다는 태도 등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고

    7. 계속된 갈등 중에서도 노력해보자는 제안에 전처도 오케이 해서 9개월을 넘게 노력해왔지만 실상은 앞에서는 노력하는 척, 뒤에서는 이혼 준비를 하고 있던 전처의 실상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8. 내가 너를 믿느니 지나가던 똥개를 믿겠다라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랑은 도저히 살수 없다고 생각해 별거를 시작했었고, 결국엔 이혼에 까지 이르렀다.

    9. 지금은 풍년의 때인지 흉년의 때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또 내 마음대로 살까봐 하나님께서 걱정이 되셨는지 온라인으로 우리들교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셨고,

    10. 자질은 없지만 부목자로 섬길 수 있게 해 주셨으니 풍년의 때인 것 같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내 모습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으니 흉년의 때인 것 같기도 하다

    11.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더 큰 흉년의 때가 오기 전에 말씀으로, 예배로, 기도로 잘 준비되어져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

    12. 요셉이 총리에 자리에까지 올랐음에도 교만의 자리로 가지 않고 흉년을 잘 준비한 것 처럼 

    13. 지금의 삶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큰 은혜인 것을 알고 교만의 자리로 나가는 것이 아닌 다가올지 모르는 흉년의 때를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적용하기
    1. 큐티를 건너뛰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다가올지 모르는 흉년의 때를 생각하며 큐티 거르지 않기
    2. 양육이 끝나더라도 주일 말씀 녹취하는 습관 갖기.

    기도하기
    하나님. 롤러코스터와 같은 삶을 사는 저인데 이것이 누구 때문이 아닌 제 자신 때문임이 인정됩니다. 저의 교만으로 인한 제 삶의 결론임이 역시 인정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더 이상 이런 삶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기에 더욱더 예배에 힘쓰고, 큐티하며 말씀보는 것에 애씀으로써 다가올지 모르는 흉년의 때를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잘 지나가게 해 주시고, 제 중심에 하나님만 모시고 살 수 있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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