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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마가복음 14장 43절~52절(2022-04-12)큐티/마가복음 2022. 4. 12. 21:52
마가복음 14장 43절~52절
잡히신 예수님
질문하기: 왜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렸는가?
1. 오늘 말씀에서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 49절에서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성전에서 잡을 수 있었지만 잡지 않았는데 이것이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3. 첫번째로 '왜 대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예수를 잡지 않았을까? 를 생각해봤고 두가지를 가능성을 생각해봤다.
4. 그중 하나는 예수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통해 대제사장들이 더욱 잘 알고 있었기때문이라는 것과
5. 두번째는 많은 군중들이 예수를 따르고 있었기에 예수를 없애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음에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기에는 자신의 입지에 문제가 생길까봐 성전에서 예수를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해봤다.
6. 또 다른 생각해볼 문제는 50절에서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도망갔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단순히 파송된 무리와 싸우는 것이 두려워 도망갔을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
7. 파송된 무리와 싸우는 것이 두려웠다면 애초에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귀를 떨어뜨리지도 않았을 것같은데..
8. 결국엔, 자신들이 생각한 메시야의 모습과 너무 달랐기 때문에 도망간 것 아닌가 싶다.
9.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봤다.
10. 3년동안 가르쳤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다 도망가는 것을 보고 어떤 마음과 생각이 드셨을까?
11. 정말 외로운 싸움을 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기에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셨다.
12. 나는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간 적은 없는지, 사람들 앞에서는 거룩한 척 하면서 뒤로는 예수님을 죽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13. 목사님 책에서 자기 의지가 강한 사람은 고난이 와도 고난인줄 모른다고 하셨고 믿음의 반대말은 불신이 아니고 자기 열심이라고 하셨다.
14. 내 노력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예수님은 안중에 없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었다.
15. 이혼의 과정에서도, 미국으로 못 돌아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중등을 알아봤고, 한국에서 직장의 문제도, 학위를 마무리하려 했던 문제도 내 의지로 해결하려 했었다.
16. 길이 많은 것이 축복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나에게는 길이 너무 많았기에 정말 내가 주인이 되어 주인행세를 했었다.
17. 게다가 내가 생각한 기독교, 내가 생각한 예수님이 아니었기에 불평불만도 하고, 내가 이럴려고 교회를 다녔나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18. 결국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 했었다.
19. 지금은 다시 붙들려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도망갔던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20. 물론 여전히 내 의지로 하려는 것들이 있긴 하다.
21. 기도하고는 있지만 이주를 할까 말까, 이주를 하게 되면 직장을 다시 찾아야 하는데 아.. 이 귀찮은 작업을.. 이라며 반신반의 하고 있고,
22. 지금 사는 집을 팔고 더 나은 것을 살까 말까, 전기차로 바꿀까 말까, 오피스로 출근하게 되면 목장을 그만해야 하나?
23. 아주 사소한 것부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려 하지 않고 그저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다.
24. 내 마음대로 하는 것, 내 열심으로만 하려는 것이 결국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는 것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신다.
25. 제자들이 3년동안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도 도망갔는데 성령의 준비 설교를 듣고 난 이후 지금이 준비되어지는 시기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이상
26. 무엇을 자꾸 하려고 하지말고 그저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보고, 기도하고, 예배함으로 준비되는 시간으로 지금을 잘 살아냈으면 좋겠고
27. 주님께서 부르실때 도망가지 않고 주님앞에 담대히 설 수 있으면 좋겠다.
적용하기
1. 준비되는 시간인만큼 아무리 늦어도 꼭 매일 큐티하고 정리하고 올리기
2. 이주문제와 관련해서는 매일 기도하기
기도하기
하나님.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간 제자들을 욕할 것이 아니라 제가 그러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의지가 너무 강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그저 조급함으로 제 열심으로 이루려했고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마다 예수님을 버렸던 저입니다.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주옵소서. 제 의지대로가 아닌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해주시고,
제 의지가 올라올때마다 이 말씀 기억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지금이야말로 제가 준비되는 시간인 만큼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보고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고
특히 미국이라는 곳에서 큐티나눔을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붙여주셔서 주의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가 생길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적용질문 (출처: 큐티인 2022.3/4월호 313페이지)
마가복음 14장 43절~46절
- 예수님으롭부터 받은 사랑과 특권을 배신의 입맞춤으로 갚은 적이 있습니까?
마가복음 14장 47절~49절
- 성경을 이루고자 예수님처럼 나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순순히 잡혀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마가복음 14장 50절~52절
-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버리고 부끄럽게 도망간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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