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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마가복음 13장 14절~27절(2022-04-06)큐티/마가복음 2022. 4. 12. 00:14
미혹을 받지 말라
마가복음 13장 14절~27절(큐티인 3/4월호)
질문하기: 미혹이냐 본질이냐.
묵상하기
1.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당한 환난들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환난을 내가 어떻게 대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2. 15절과 16절에는 환난이 왔을때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데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고,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3. 목사님 저서에 의하면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해 주시면서 결국, 자신의 열심으로 애 쓰다가 하나님의 때를 놓치게 된다고 정리해주셨다.
4. 내 인생에서 지금까지 최고의 환난이었던 이혼의 사건과 직장 문제를 떠 올리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스스로 준비하곤 했다. 이 계획이 안되면, 두 번째 계획, 이것이 안되면 세번째 계획 이런 식으로 준비해 놓고, 하나씩 하나씩 시도 했었다.
5. 그리고 좀 더 나은 일을 하기 위해 선배들과의 관계와 동료들과의 관계에 신경을 썼었다. 이것이 본질을 보지 못하게 하는 미혹 아니었나 싶다.
6. 그때 당시 목장에서, 내 힘으로 뭔가 하려는 것을 멈추고 지금은 말씀에 집중해 보는 시간인 것 같다는 권면을 에둘러서 말씀해 주셨었지만 난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7. 계획을 미리미리 해 놔야 한다는 좋은 말로 나를 포장했고, 제가 있는 분야가 좁다 보니 결국엔 선배들과 동료들이라며 그들과 시간을 함께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것은 절대 해답이 아니었다.
8. 17절에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 있다고 하셨는데 아이밴 자들은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젖먹이는 자들은 양육이 되지 않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결국 환난이 오면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애를 먹는다고 하셨다.
9. 결국 내 삶이 환난에서부터 정상적인 궤도로 조금씩 올라오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양육을 받기 시작하면서라고 지금은 말할 수 있겠다.
10. 그때 당시 직장의 문제가 확실하게 해결 된 것도 없었고, 여전히 이혼이라는 문제가 앞에 서 있었기에 환경이 변한 것은 하나 없었지만 그럼에도 환난에서 감해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1. 변한 것 하나 없는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내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계획들, 나의 열심이 아니었고 그저 살기 위해 매일 큐티하려고 했던 것,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수요예배 나갔던 것, 주일 예배는 말할 것도 없고 목장예배 열심히 나갔던 것이라 말할 수있다.
12. 그때는 왜 몰랐을까 싶지만 내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 결국엔 예배와 말씀 그리고 공동체라는 생각이 든다.
13. 앞으로 살면서도 많은 문제들이 닥쳐올텐데 그것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신앙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공동체에 붙어 갔으면 좋겠다.
적용하기
1. 이곳에서의 삶에서도 오로지 말씀보고, 예배 드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기 2. 내 인생에서 또 어떤 환난이 다가올 지 모르겠지만 항상 말씀으로 준비되어 있기
기도하기
하나님. 오늘 주신 말씀에 근거하여 지난 날을 돌아보니 공동체의 권면이 수차례 있었음에도 제가 미혹에 따라 결정하고 움직였었네요. 결국엔 말씀이었는데 제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애만 쓰다보니 하나님의 때를 놓쳤었던 것이 인정이 됩니다.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결국엔 주님 주신 말씀이 답이라는 것을 마음에 꼭 새기고 어떠한 일이 다가오더라도 말씀으로 잘 통과하게 해 주시고, 부부가 그리고 가족이 하나되어 잘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적용질문(출처: 큐티인 2022년 3.4월호 273페이지)
마가복음 13장 14절~20절
내 속에 있는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입니까? 환난의 날에 내가 올라가야 할 거룩한 산은 어디입니까?
마가복음 13장 21절~23절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이 미리 일러주시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십자가 복음을 길로 놓지 않고 성공과 행복을 구세주로 놓고 따라간 적은 없습니까?
마가복음 13장 24절~27절
해 같은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달 같은 아내가 질병에 걸리며, 별 같은 자녀가 가출을 했습니까? 나의 해, 달, 별이 떨어지는 사건에서 나에게 찾아오신 인자를 만났습니까?'큐티 > 마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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