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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행전 15장 22절~35절 - 성령의 결정
    주일설교 요약 2022. 5. 24. 12:19

    사도행전 1522-35

    성령의 결정

    김양재 목사

     

              성령의 결정을 위해서는 1.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마무리를 위해서 온 교회가 심판관이 되어 결정을 한다. 일을 아무리 잘해도 마무리를 못하면 일은 수포로 돌아간다.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서 1) 형제 의식이 있어야 한다(22-23). 편지는 모두를 형제들아 라고 부른다. 편지를 쓰는 지도자들, 이방인 신자들이 주안에서 모두 형제라는 것이다. 나와 너가 형제라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결정을 선포한다는 의미다. 2) 배려를 잘해야 한다. 의장 야고보의 최후 발언이 끝나고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야고보의 의견대로 하기로 결정한다. 증인을 같이 보내는 것은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바울과 바나바 같은 자에게도 증인이 필요하다. 증인을 왜 보내는가.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의 갈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다. 3) 사과를 잘해야 한다. 나아가 예루살렘 교회는 일부 성도들 때문에 안디옥 교회가 겪은 어려움에 대해 사과한다. 이방인 신자들을 곤란하게 한 것을 사과했다.

     

    [적용질문]

    세상에서도 문자적으로 마무리를 잘하는가, 시작만 잘했는가

    말이 안 되는 상황에서 형제의식을 가지고 배려 및 공감하고, 진정한 사과를 한다면 어디까지 했는가

     

              2. 한마음으로 내리는 결정이 되어야 한다(25-26만장일치의 의미가 한 마음으로 모아이다. 신약에서 11번 사용되었는데 사도행전에서만 10번 사용되었다. 성령의 의논의 결과 예루살렘 교회와 한마음이 되어 바나바와 바울을 지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목숨도 아끼지 않고 주를 위해 수고한 일이라고 온 한마음으로 바나바와 바울을 칭찬했다. 예루살렘 교회가 위대한 이유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어떤 이상한 사람 때문에 공의회도 열렸고, 사도들에게도 바울은 인정을 받았고 증인도 같이 보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내가 말씀대로 적용하면 어디로 가든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실 것이다.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치하는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니까 다른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오직 영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만이 한마음으로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온 교회가 같은 본문으로 매일 묵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각자 제 마음대로 하면 무슨 결정을 내릴 수 있겠는가. 오직 한마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오직 구원 때문이다.

     

    [적용질문]

    공동체에서 내가 아직 한마음이 되지 못 하는 일은 영육 간에 무엇입니까?

     

              3. 여전한 방식으로 옳게 살게 하는 결정이다.(28-29옳은 줄 알았노니라는 말은 앞에서 결정이란 말과 똑같다. 정확히 번역하면 성령과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가 된다. 이 결정이 예루살렘교회 혼자가 아닌 성령의 결정임을 밝히고 있다. 말씀대로 이루어진 사실로 성령의 결정임을 알게 하셨다. 따라서 모든 교회가 듣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려준다. 각자의 안식의 분량이 다르기에 자유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나면 책임을 느낀다. 처음 믿는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면 세상과 다를 바 없다고 느낄 것이다. 넘치게 부어주시는 때도 있지만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상급이나 대가가 아니라 삶 자체를 잘 사는 것이다. 각자 맡겨주신 상황에서 말씀에 근거하여 옳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먼저 믿은자, 교회가 본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편지를 받고 마음이 상해있던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기다렸더니 모든 것이 증명이 되어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형제들을 위로하는 방법에는 직접 방문해서 구체적으로 편지를 전하고, 말로 전하고 자존감을 높여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십자가 지는 것과 같은데 성령이 도와주시면 가능하다. 예루살렘 교회의 공의회를 통해서 평안을 가져왔다.

     

    [적용질문]

    여전한 방식으로 자기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며 비비고 문지르고 잘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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