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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인 창세기 26장 1절-16절(2022-03-18)
    큐티/창세기 2022. 4. 11. 23:30

    창세기 26장 1절~16절
    그랄에 거주한 이삭(큐티인3/4월호)

    질문하기: 내가 망각한 하나님의 축복은?

    묵상하기
    1. 이삭이 아비 아브라함이 범한 죄를 동일하게 짓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 12절 부터는 이삭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2. 다른 것 없다. 그저 말씀에 순종한 것 밖에 없다.

    3. 지금 나의 삶은 무료하기 그지 없다. 회사일, 집, 아내가 출근 하는 날엔 아이 돌보기, 일주일에 두번 큰 아이 학교로 픽업가기 등등 똑같은 생활의 반복이다. 그럼에도 가족다운 삶을 살고 있고, 아내와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4. 그런데 돌이켜 보면 내가 지금의 이런 행복한 삶을 영위할 만한 자격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5. 이혼도 했고, 여전히 모가 난 부분이 있고, 까칠한 부분도 있고, 상냥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그런데 내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삶을 살고 있는 걸까.

    6. 결국 하나님의 축복때문인데.. 내가 한 거라고는 이혼의 위기와 이혼 과정 중에 있을때 말씀듣기에 애쓰고 그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했고 내 신앙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 것 밖에 없었다.

    7. 그저 양육 받으라고 해서 양육 받았고, 양육교사 받으라고 해서 양육교사받았고, 예목 받으라고 해서 에목 받은 것 밖에 없고

    8. 목장 나오라고 하니까 열심히 목장 나갔고, 양육숙제 해야 하니까 수요에배 주일에배 열심히 드린 것 밖에 없다.

    9. 그랬더니 지금의 삶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배 아파 낫지도 않았으면서 나보다 큰 아이를 더 사랑해주는 아내를 만났고, 잘 크고 있는 큰 아이와 애교덩어리 둘째를 주셨으니 난 복받은 것이 분명하다.

    10. 내가 노력해서 이룬 것은 없다. 지금의 삶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주셨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적절한 때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내 인생이 하나님께로부터 복 받은 인생이고

    11. 자격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복을 누리게 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11. 이혼의 죄를 지은 나를 용서해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돌봐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2. 자격 없는 나에게 가정을 잘 이끌게 하시고, 그 안에서 또 기쁨을 누리게 하심이 너무 감사드린다.

    13. 주님 주신 축복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럴 때 일수록 말씀보고 예배 하는 것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용하기
    1. 지금의 삶에 대해 감사 고백 하기
    2. 내가 주께 받은 은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기
    하나님! 저는 죄인이잖아요. 이혼도 했고, 여전히 옳고 그름을 좋아하고요.. 말씀이 잘 안들려도 들으려고 노력한 것의 결과가 지금의 내 삶이라고 생각하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저 이 감사 잊지않게 해주시고, 말씀이 들리지 않을때가 있더라도 들으려고 노력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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