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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인 출애굽기 2장 11절~25절(2022-07-20)
    큐티/출애굽기 2022. 8. 2. 04:40

    출애굽기 2장 11절~25절
    언약을 기억학사

    질문하기
    부르짖을때에 부르짖는가?

    묵상하기
    1. 23절~24절에서 고된 노동으로 부를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다고 말씀하신다.

    2. 다른 이유도 아닌 고된 노동으로 인해 부르짖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덜 힘들었으면 부르짖지 않았을수도 있겠단 생각들면서

    3. 얼마나 노동이 힘되었으면 그제서야 하나님께 부르짖었을까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통해서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는 내 의와 내 자신을 믿고 있는 모습을 봤다.

    5. 별거와 이혼의 과정 중에 있을 때, 친구들한테 들었던 이야기 중의 하나는 '너는 멘탈이 좋은거니? 아니면 아예 돌아버린거니'였다.

    6. 이유인 즉슨, 친구들이 보기에는 어떠한 큰 흔들림이 없이 한국에서 열심히 직장을 알아봤고, 직장에 들어간 이후로는 열심히 일을 했고

    7. 출장도 열심히 다녔고, 선배인 직장 상사와 술도 마시러 다녔고, 

    8. 매번 말씀이 완벽하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주일날 교회 갔고, 양육 숙제 중 수요예배 설교 요약이 있어서 수요예배도 갔고, 목장예배도 빠지지 않고 가는 등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9. 그런데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 중에 부르짖었던 것과는 달리 그저 내 열심일 뿐이었다.

    10. 다시 말하면 그때 당시 내가 이렇게 하면 해결 할 수 있다고, 나의 삶이 다시 정상적인 궤도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11. 그런데 6년이 지난 요즘...내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어야 했구나. 내 열심이 아니라 그저 부르짖었어야 했구나를 깨닫게 된다.

    12. 지금 내 삶에서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신앙교육 문제, 주일이면 교회가야 한다는 것을 생활의 습관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환경에 산다는 것이다.

    13. 지난 번 큐티에서 내 열심으로, 내 생각으로 버몬트로 돌아 왔기 때문에  지금의 이 문제를 내 삶의 결론으로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14. 이주에 대한 생각이 매일 매일 매우 크게 다가온다.

    15. 이 문제에 대해 기도는 하지만 고통속에서 부르짖지는 않고 있는 나이고, 뭐 직장 옮기면서 이주하면 되지라는 생각도 하면서, 

    16. 일단 공동체에 물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17.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 부르짖어야 함을 내게 알려주신다. 

    18.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한인 교회에서 주일예배를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부르짖는 매일이 되어야겠다.

    적용하기
    1. 아무리 우리들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기는 하지만, 자녀들이 참석할 수 있는 건강한 한인교회에가 있는 곳으로의  이주를 위해 부르짖기
    2. 공동체에 물으며 서두르지 않고 결정하기

    기도하기
    하나님. 고통중에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써 왜 지금까지 제가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부르짖지 않았는지를 보게 하셨습니다. 여전히 저의 열심과 의가 남아 있음을 봅니다. 그런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자녀들을 위한 부르짖는 기도를 하는 제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이주와 이직의 문제를 저의 생각과 계획으로 서두르지 않고, 공동체의 지혜와 권면을 받으며 하나님의 뜻에 따르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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