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인 출애굽기 5장 22절~6장 13절(2022-07-27)
출애굽기 5장 22절~6장 13절
하나님의 구원 약속
질문하기:
1. 눈 앞의 환경 때문에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불평하고 있는 것은?
묵상하기
1. 예전 기억에, 출애굽기에 서술되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들을 읽으면서 뭐 이런 배은망덕한 것들이 있나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그리고 나도 뭐 그렇게 행동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들공동체에 속한 이후, 특히 오늘 말씀을 보면서 딱 내 모습이네가 깨달아집니다.
3. 특히, 9절에서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했는데 저야말로 앞서 걸어오신 믿음의 선배들의 말을 특히 목자님의 말을 잘 안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4. 이혼의 과정중에 있을대, 그리고 앞날에 대한 고민이 심할때 목자님께서 예배의 자리로 나와 말씀들으라고 하셨었는데 예배와 말씀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라며 나의 노력과 열심을 강조했었습니다.
5. 그런데 아.. 예배와 말씀이 유일한 해결책이구나를 인정하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데 저의 입술을 통해서 예배의 자리를 지키시고 큐티하시라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
6. 나는 왜 그때는 깨닫지 못했을까. 분명히 목자님께서 여러차례, 입이 닳도록 말씀해주셨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고난 중에 있을때 모세의 말이 들리지 않았던 이스라엘의 백성의 모습이 100% 나의 모습임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7. 그렇다고 요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8. 특히나 이곳에서의 삶을 유지하는 것과 이주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크고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이주해야 하는 것이 맞을텐데라는 생각과
9. 이주가 쉬운 일도 아니고, 새로운 곳으로 이직해서 다시 적응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라는 생각이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
10. 비록 큰 아이가 우리들교회 소속되어 매주 온라인으로 예배도 드리고 목장에도 참석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에 직면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11. 그래서 주일만큼은 교회에 가서 예배 드리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음이고, 한인교회에 어린이 예배가 있는 곳으로 이주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11. 그러다보니 지금의 삶의 터전이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이 점점 떠나다보니 이곳에서의 삶에 특히나 교통문화와 물가에 대한 불평을 하곤 합니다.
12. 서두르지 않겠다고 항상 말씀 보면서 다짐은 하지만, 구직사이트를 기웃거리고, 가고 싶은 동네의 집 가격을 살펴보는 등의 열심을 내니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불신앙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3.지금의 삶에 불평이 아닌 감사의 고백이, 그리고 나의 지나친 열심으로가 아닌 하나님 말씀 믿으며 차근차근 이직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적용하기
1. 하루에 30분 이상 이직 정보를 찾지 않기
2. 이직과 이주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기도하기
하나님. 불평불만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딱 저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믿음의 선배들이 이야기를 해줘도 내 열심을 내며 살았습니다. 그런 저를 용서해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요즘에는 이주와 이직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데 이 부분도 하나님께 맡기고 제 열심을 내지 않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