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창세기

큐티인 창세기 42장 1절~17절(2022-05-28)

vert_mont 2022. 6. 10. 05:58

2022-05-28
창세기 42장 1절~17절
관계 회복

질문하기: 야곱은 왜 베냐민을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을까.

묵상하기
1. 야곱이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낼 때에 막내 아들인 베냐민만 보내지 않는다(4절)


2. 요셉을 잃은 경험이 있기에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리브가의 편애를 받고 자란 야곱이 라헬과 요셉을 편애했던 것들을 보면
또 베냐민만 편애하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3. 목사님 설교와 해석에서 요셉이 여전히 변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씀하고는 있다.


4. 이런 요셉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5. 우리들교회에서는 항상 구원의 관점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그런데 난 그게 잘안된다. 


6. 여전히 옳고 그름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내 기준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정죄하기도 한다.


7. 목장예배 때 김춘헌 집사님의 이야기를 듣는 중에 집사님이 너무 힘드시겠다란 생각이 들었고, 그 힘듬이 백번 천번 공감이 되었다. 


8. 체휼을 잘 못한다는 약점을 갖고 있는 나이지만 김춘헌 집사님의 경우에는 너무 공감이 되었는데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9. 김춘헌 집사님의 아내집사님이 하는 말과 행동 등이 나의 전처가 했던 것과 너무나도 똑같기 때문이다.


10. 그렇게 김춘헌 집사님의 나눔과 그 상황에 몰입이 되고, 그 감정에 동일시 되다보니 목장예배 하는 중에 아내 집사님에게 어찌나 화가나고 정죄가 되던지..


11. 우리들교회에서 그렇게 구원의 관점으로 바라보라고 하는데 


12. 여전히 난 체휼을 하지 못함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로 판단하고, 상식적이냐 비상식적이냐로 판단하는 사람이구나를 다시 알게 하셨다.


13. 하루 아침에 이런 나의 연약함이 변하겠냐만은 '구원의 관점' 을 잊지 않고 '가만가만'을 잘 적용하고 내가 더큰 죄인임을 인정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적용하기
1. 목장식구들에게 부족한 부목자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
2. 조창운 집사님, 이해택 집사님 그리고 김춘헌 집사님을 위해서 짧게라도 기도하기

기도하기
하나님. 여전히 옳고 그름, 상식과 비상식, 신뢰와 불신의 관점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그 기준에 벗어나면 정죄했던 죄인입니다. 그런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내가 그 누구보다 더 큰 죄인임을 인정함으로 어느 누구도 정죄하지 않게 해주시고, 그저 구원의 관점으로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가만가만을 잘 적용해서 
말해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